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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3,000세대 아파트…학곡지구도시개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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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7-26 14:34 조회1,9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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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상업·기반시설용지 27만7,700㎡ 방향 결정
공공업무용지 기관 이전 주목…교정 시설 이전 기대감


【춘천】춘천 학곡지구도시개발사업 전체 면적의 85.3%에 달하는 토지이용 및 기반시설계획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나머지 공공업무용지와 일부 주거용지 분양이 도시개발사업의 성공 여부를 좌우할 전망이다.

춘천시와 춘천학곡도시개발(주)에 따르면 전체 부지면적 32만5,606㎡ 가운데 공동주택용지 12만7,362㎡, 상업용지 8,944㎡, 기반시설용지 14만1,394㎡ 등 총 27만7,700㎡의 사업주체와 개발방향이 결정됐다. 공동주택용지에는 혜림건설(주), 한아건설(주), (주)영무토건 등 총 3개 건설사가 참여해 3,000여세대의 신규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 상업용지에는 출자자인 (주)티티엘이 대규모 상가를 건립한다. 공동주택과 상가 규모는 현재 사업계획 수립이 진행 중으로 향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기반시설용지에는 공원, 경관녹지, 완충녹지, 유수지(저류지), 주차장, 보행자전용도로, 도로 등이 들어선다. 학교용지도 포함돼 있다. 이처럼 대부분의 사업부지 개발이 결정되면서 시와 학곡도시개발은 나머지 일부 주거용지와 공공업무용지 분양 완판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현재 공공업무용지 2만8,190㎡에는 도소방본부, 교통안전공단 강원지사, LX한국국토정보공사 강원도본부 등이 이전 의사를 밝혔지만 실제 입주할 지는 미지수다. 시는 이들 기관의 학곡지구 이전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올해 연말까지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

또 단독주택용지 8,785㎡와 준주거시설용지(근린생활시설) 1만931㎡는 내년 중 분양공고를 실시해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학곡지구도시개발이 주거·상가밀집지역으로 조성되면서 일부에서 제기되는 교정시설 이전은 어렵지 않겠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박순무 시 공공시설과장은 “공동주택용지·상업용지는 출자자의 매입확약을 통해 이미 분양이 완료됐다”며 “내년 말 부지조성공사 사업이 마무리된 이후 개발이 본격화되면 학곡지구는 춘천 동내면 일대 신도심 생활권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위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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