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OME
  2. 고객센터
  3. 문의게시판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문의바랍니다.

시민 제안 최종 선정 방법과 투표방식이 궁금합니다(비밀번호: 1234)

페이지 정보

작성자 춘천시민 작성일20-02-20 02:18 조회1,178회 댓글0건

본문

춘천시민이 만드는 새도시의 새이름

"춘천 학곡지구" 이름짓기 공모전 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춘천시민들의 정성 어린 제안의 과정부터 그 제안한 내용을 성실히 검토하고

최종 선정, 투표까지 투명하고 명확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춘천 동남권의 행정 중심 도시로 거듭나고, 새롭게 달라지는 도시라고 말에서는 멋진 포부가 드러나지만

선정 과정이 그야말로 예전 방식이 앞선다면 춘천시민이 만드는 새도시 새이름을 짓는 이 과정은 의미가 퇴색된다고 생각합니다.


투명하고 명확해야 한다는 것은 첫째, 이번 공모전에 총 몇 명의 춘천시민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였으며,

공모된 이름의 총 개수와 그 이름의 개수가 많지 않다면 춘천시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서라도 짧은 이름 만이라도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귀 사의 홈페이지 고객센터의 문의게시판에는 9건의 선정된 공모결과가 올라왔습니다. 

한 분의 공모건을 제외하고 나머지 8건의 공모된 이름은 의미와 자세한 설명이 없이

풍o동, 학o동, 만o당, 한o동, 다o동, 무o동....등으로 이름 석자만 제출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에 선정되어 올라온 'o실 마을' 만이 성의 있는 설명과 함께 제출이 되었습니다. 

선정된 총 9개 중 자세한 설명과 함께 제출한 1건만이 이렇게 비교되도록 선정되었다는 것은 어느 누가 봐도 투표를 거치지 않고도

결정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저 한 사람의 생각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춘천 시민 총 몇 명이 공모에 참여해서 어떤 선정의 과정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공정하고 성심 성의껏 선정의 과정을 밟았는지 의문이 가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민들이 투표하는데 있어 '이름짓기 투표'라는 제목 아래에

학곡1, 학곡2, 학곡3

이라고 적어놓고 그곳 3곳 중에 체크를 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건 또 무슨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이름이 학곡1, 2, 3 인가요? 이것이 시민투표 인가요? 정말 성의가 없습니다.


20일 이면 벌써 투표가 시작되었습니다. 도대체 새롭게 도약하는 춘천의 새도시의 이름을 이렇게

지어서 결정해도 되는건가요? 책임 있고 성의 있는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분양안내